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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전반 35분 수아레스는 이날의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반 라키티치의 절묘한 로빙 패스가 수아레스에게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제공한 것. 하지만 수아레스의 슛은 골문을 크게 외면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후반 39분 메시가 페널티킥이 가로막힌 공을 다시 상대 골문에 차넣기 전까지 0-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유가 있었다. 그는 "나는 수아레스를 믿고 있다"라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엔리케 감독은 "오늘 골문 앞에서의 찬스를 놓친 것은 운이 없었을 뿐이다. 수아레스는 상대 수비수들을 골문 앞으로 밀어붙였다"라며 "이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우리에겐 수아레스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