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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를 격침시키는데 앞장선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팀 최고 평점과 경기 최우수선수(MOM)을 독차지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기성용은 스완지시티-맨유전 MOM으로 선정했다. 데일리메일은 기성용에게 팀내 최고 평점인 7.5점도 부여했다. 셸비는 7점을 받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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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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