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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는 말만 하기도 죄송스헙네요."
제주는 이날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신인 선수들을 대거 내보냈다. 송진형은 발목부상으로 2~3주간 출전이 어려우며, 까랑가도 아직 출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조 감독은 "신인들은 기대 이상을 잘해줬다. 터키 전지훈련에서 가능성을 보인 선수들이 오늘 경기를 통해 코치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준 것 같다"고 했다.
탄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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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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