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보강 원하는 맨유, 피야니치-나잉골란 동반 영입?

기사입력 2015-05-17 08:41


ⓒAFPBBNews = News1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유가 AS로마를 주시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일간지 일 메사제로는 맨유가 미랄렘 피야니치와 라드자 나잉골란의 동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 메사제로는 맨유가 AS로마 듀오 영입을 위해 6600만유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맨유는 올여름 최우선 과제가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다. 마이클 캐릭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자원이 없다. 피야니치는 공격, 나잉골란은 수비적 재능이 뛰어나다. 두 선수 모두 오랜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을 들었다.

AS로마는 재정적 페어플레이룰 위반으로 선수단 인원은 25명에서 22명으로 줄여야 한다. 벌금도 600만유로나 받았다. 손실이 있는만큼 스타선수들의 방출이 불가피하다. 맨유의 제안에 솔깃할 수 있는 이유다. 리버풀도 피야니치와 나잉골란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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