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리아-그리즈만 노리던 바이에른, 코스타로 급선회?

기사입력 2015-06-04 07:00


사진캡처=데일리익스프레스

바이에른 뮌헨이 윙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시즌 아르연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의 잦은 부상으로 고생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측면 자원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초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풀의 라힘 스털링, 맨유의 앙헬 디 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안투앙 그리즈만을 노렸다. 하지만 모두 비싼 몸값으로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경쟁하는 팀들은 모두 돈에 관한한 어디서도 꿀리지 않는 팀들이다. 스털링은 맨시티, 디 마리아는 파리생제르맹, 그리즈만은 첼시가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방향을 급선회했다. 보다 싼 대안을 택했다. 4일(한국시각) 독일 일간지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더글라스 코스타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의 이적료는 2000만파운드 정도로, 그리스만의 몸값으로 예상되는 4300만파운드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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