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2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즈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이날 경기서 기성용은 전방으로 수 차례 위협적인 패스를 연결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에는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스완지는 데포르티보와 0대0으로 비겼다.
프리시즌 일정을 마친 스완지와 기성용은 9일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디펜딩챔피언' 첼시를 상대로 2015~2016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