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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가 2위 탈환에 성공했다.
승점 3을 추가한 이랜드(승점 56)는 각각 두 경기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주 상무(승점 55)와 수원FC(승점 55)를 끌어내리고 대구FC(승점 61)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충주는 3연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 13분만에 칼라일미첼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이랜드는 3분 뒤 타라바이가 시즌 15호골을 꽂아넣으며 여유를 찾았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경남FC가 후반 막판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FC안양과 간신히 2대2로 비겼다.
안산 경찰청은 고양 Hi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하정헌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승점 40을 찍으며 9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