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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강원에서 뛴 조나타스 벨루소(28)를 영입한다.
벨루소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6년을 준비 중이다. 조만간 나의 새 소속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새 소속팀이 바로 서울 이랜드였다.
서울 이랜드로서도 벨루소같은 스타일이 필요했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챌린지 4위에 올랐다. 수원FC와의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3대3으로 비겼다. 상위 순위팀 우선 원칙에 따라 챌린지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가장 아쉬운 것은 득점력이었다. 주포 주민규(26)는 23골을 타라바이(31)는 18골을 넣으며 제 몫을 다했다. 다만 기복이 심한 것이 아쉬웠다. 또 라이언 존슨(32)과 보비(31)도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2016년 클래식 승격행 티켓을 잡기 위해서는 특급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