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과 리버풀이 혈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후반에도 뜨거운 경기는 계속됐다. 아스널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5분 월컷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가며 기회를 날린 아스널은 10분 지루가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이번에는 리버풀의 차례였다. 공격적으로 아스널을 압박했던 리버풀은 44분 기어코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교체투입된 앨런은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이날의 영웅이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