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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전지훈련 3일차인 26일, 대전 시티즌 선수단이 머물고 있는 숙소로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대전 선수단은 전지훈련 출발부터 가고시마의 이례적인 폭설로 비행기가 결항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다행히 발 빠른 후속조치로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수소문해 후쿠오카에서 고속전철을 타고 예정대로 24일 가고시마에 도착했다. 가고시마의 기상상황이 나아지며 25일 첫 훈련에 돌입한 대전은 차질 없이 예정된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며, 우라와레즈, 교토퍼플상가 등 J리그 팀들은 물론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중인 연변FC 등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완성도를 높이고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