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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포르투(포르투갈)에 입단한 석현준(25)의 입지는 '2인자'다.
석현준을 향한 포르투의 믿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다행스런 부분이다. 감독 교체 뒤 입지 변화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다. 석현준은 지난달 21일 파말리상과의 리그컵 출전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리그와 리그컵 등 4차례 경기에 선발과 교체로 나서며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 올린다면 아부바카르와의 경쟁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포르투 입단 뒤 컨디션 뿐만 아니라 팀 적응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석현준은 오는 4일 길 비센테와의 타사 데 포르투갈(FA컵)에서 포르투 이적 후 첫 골에 재도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