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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수원FC가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아드리안 레이어(29·DF)를 영입했다.<스포츠조선 단독보도>
호주 U-17팀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레이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도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충칭 리판에서 잠시 활약하기도 했다.
조덕제 감독은 "레이어는 비교적 빠른 발을 활용한 대인방어가 장점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호주 각급 대표 경력 등을 거친 풍부한 경험이 돋보이는 선수"라고 소개한 뒤 "노련하고 터프한 플레이를 통해 블라단과 함께 중앙 수비를 튼튼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이어는 "새로운 무대인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며 "팀이 보다 나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