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15세 이하 유소년 클럽 광성중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미니 경인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경기에서 양 팀은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광성중은 전반 2분 황영준, 전반 30분 최세윤, 후반 2분 박형빈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승리했다.
광성중은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오룡기(2010), 금강대기(2013), 왕중왕전(2015)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전국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지난 2013년 제42회 대구 소년체전 준우승의 아쉬움도 훌훌 털어냈다. 최우수선수로는 광성중 주장 최세윤(3년)이 선정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