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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향한 목표를 지우지 않았다."
쉽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9분 바란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19분 페레이라가 과격한 행동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여기에 후반 35분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1분 벤제마의 극적인 결승골로 2대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뒤 지단 감독은 "우리는 경기에서 어려운 순간을 경험했다"며 "좋은 소식은 우리가 승리를 향한 목표를 지우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