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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EPL]토트넘, 레스터 신성 그레이 노린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7-02-11 07:22


ⓒAFPBBNews = News1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또 다른 윙어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10일(현지시각) 토트넘이 올 여름 레스터시티의 윙어 데마라이 그레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공격 라인 보강에 고심하고 있다. 이미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레드 자하와 에버턴의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를 영입 대상에 올려놓았다. 여기에 그레이까지 원하고 있다.

무사 시소코의 부진이 크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뉴캐슬에 3000만파운드를 지불하고 시소코를 영입했다. 하지만 시소코는 올 시즌 부진하다. 리그에서 6번을 출전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레이가 좋은 대안으로 떠오른 것. 이미 토트넘은 그레이가 버밍엄에서 뛰던 시절부터 그를 주시해왔다. 2016년 1월 레스터시티에 왔다. 올 시즌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이 다시 관심을 보이기에 충분했다. 다만 토트넘 뿐만이 아니라 리버풀과 다른 팀들도 그레이 영입에 뛰어들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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