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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이 브리즈번(호주)전 승리를 다짐했다.
김 감독은 27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 브리즈번과의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2차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 자리서 김 감독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홈에서 우리가 준비한대로 내용이나 결과 모두 최선으로 이끌어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골키퍼 김용대는 "우리 홈에서 절대 지지 말자고 선수들끼리 얘기했다. 상대를 잡기 위해서는 우리가 한 걸음 더 뛰어야 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