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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추석 연휴 끝자락에 열리는 홈경기를 맞이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북문광장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될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스틸야드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프타임에는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가 제공하는 최신 가전제품 3대의 경품 추첨이 있다. 49인치 TV 1대와 광파오븐레인지 2대를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차츰 쌀쌀해지는 날씨에 맞춰 포항스틸러스의 엠블럼이 새겨진 무릎담요 100장도 추첨으로 함께 선물한다.
한편 포항은 올 시즌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수원을 홈구장 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 홈 팬들 앞에서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수원을 상대로 설욕하고 팬들의 성원에도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경기 당일 포항스틸야드 북문과 남문에 위치한 매표소 또는 경기 전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