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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애틀레티코(AT) 마드리드로 이적해 논란을 낳은 디에고 코스타의 '영입 금지 징계'가 풀린다.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코스타가 공식적으로 AT마드리드에서 베일을 벗는다. 빠르면 이번주 초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나는 출전하는 날을 위해 꽤 오래 기다렸다. 나는 훈련이 지겹고 경기에 뛰고 싶다"고 밝혔다. 코스타의 복귀전은 4일 예이다와의 코파 델 레이(FA컵) 32강전이 될 전망이다.
코스타의 환영식은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난해 12월 31일 홈 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개훈련에서 1만5000장명의 팬들과 5000여명의 미디어 등 2만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코스타는 "나는 열심히 훈련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변한 건 없다"며 "내가 도착했을 때보다 더 날카로워졌다. 나는 준비를 잘 했다. 팀을 돕고 골을 넣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