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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해져 돌아올 것이다."
사네는 독일이 치른 최근 7경기에서 6경기에 출전, 러시아행 티켓을 따낼 것으로 보였지만 뢰브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뢰브 감독은 "(사네의 탈락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얘기했지만 "율리안 브란트가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지훈련에서도 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네는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그러나 공격수 대신 수비수를 한 명 더 데려가는 것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기록으로만 놓고보면 사네가 브란트나 메수트 외질보다 앞선다. 사네는 14골-19도움을 기록했다. 브란트는 올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12골을 넣었다. 외질은 5골-14도움에 그쳤다. 그러나 뢰브 감독은 득점찬스 창출 능력 면에서 외질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외질은 84차례 득점찬스를 만든 반면 사네는 58차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