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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과의 첫 경기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나상호(광주FC)가 투톱을 이룬다. 이승우(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은 모두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 감독은 첫 경기에서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대표팀 명단 발표 당시 공개했던 그 포메이션 그대로다. 골키퍼는 조현우가 먼저 나선다. 핵심인 스리백으로는 황현수(FC서울) 김민재(전북 현대) 조유민(수원FC)이 선발 출전한다. 미드필드에선 김진야(인천) 장윤호(전북) 황인범(아산) 이승모(광주) 김문환(부산)이 호흡을 맞춘다. 공격적으로 나서는 윙백 김진야 김문환의 활약이 중요하다. 여기에 황의조와 함께 나상호가 투톱으로 바레인 골문을 노린다.
가장 늦게 팀에 합류한 손흥민도 김 감독이 공언한 대로 벤치에서 시작한다. 상황에 따라 교체 출전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반둥(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