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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9월에 소집하고, 구자철은 몸상태 아니다. "
그는 인천공항 도착 인터뷰에서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 4년 뒤 월드컵은 물론 가까운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벤투 감독은 9월 7일 코스타리카전(고양시)을 통해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갖는다. 9월 11일에는 수원에서 칠레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다음은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취임 소감은.
나와 내팀을 믿어준 대한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 김판곤 선임위원장과 나눈 대화가 결정을 내리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아시안컵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선수들과 함께 잘 할 것이다.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되겠지만 한국 축구를 한층 더 발전시킬 것이다. 기존 대표팀에는 미래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더 줄 것이다. 이번 9월 A매치를 위한 선수 소집에는 기존 대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될 것이다. 이번에 선수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감독만 되고 싶은 게 아니라 하나의 팀과 하나의 일원으로 열정 야망을 갖고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평소 한국 축구를 바라본 느낌.
K리그와 한국 선수를 잘 알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한국 감독을 결정한 후 한국의 월드컵 경기를 봤다. 그리고 어제 K리그 한 경기를 현장에서 봤다. 어제 한 경기로 K리그를 알기에는 부족하다. 한국 축구는 수준이 있다. 한국 축구는 더 발전할 수 있다. 어제 경기의 강도가 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은 한국 축구 발전의 계기가 됐다. 역사적 일이었다.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됐을 것이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늘 출전했다.
-한국 A대표팀 감독은 수명이 짧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데 어떻게 극복할 지.
한국 팬들의 높은 기대치를 안다. 한국은 9번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올라서 그렇다. 기대치가 높은 게 당연하다. 그리고 두번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모두 기대가 높고, 수준이 있어 한국행을 결정했다. 나는 한국이 월드컵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지난 10년 동안 여러 지도자가 스쳐지나간 걸 잘 안다. 현대축구는 감독이 느끼는 압박감이 크다. 김판곤 위원장이 말해준 목표가 뚜렷했다. 장기 플랜으로 뚜렸했다. 그래서 결정했다.
-기성용 구자철과 통화를 한 걸로 아는데. 두 선수의 미래 얘기했나.
기성용 구자철은 대표팀에서 영향력이 크다.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대화를 나누겠다. 기성용은 이번 대표팀에 소집될 것이다. 주장으로만 중요한 게 아니라 이 선수 소집은 중요하다. 구자철은 몸상태가 아니다. 소집될 몸상태가 아니다. 이번은 아니다. 나중에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기성용 구자철은 팀에 도움이 된다. 우리는 4년을 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