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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칠레의 친선경기가 결국 취소됐다.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3시 8분경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 지역에서 진도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결국 일본축구협회는 칠레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 호치,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현지 언론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당시 3월 12일부터 4월 20일까지 예정됐던 J리그 전 경기가 순연됐다. 일본 대표팀 역시 몬테네그로, 뉴질랜드와 준비했던 A매치를 중단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