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천 전 여자대표팀 코치가 성균관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치로 활약하며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후 광저우아시안게임, 인천아시안게임에도 코칭스태프로 참여했다. 2015년 FIFA 여자월드컵에서도 코치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견인하기도 했다. 정 감독은 여자대표팀 코치뿐만 아니라 20세 이하(U-20) 여자대표팀 감독도 겸임하며 한국 여자축구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한편, 성균관대는 설기현 전 감독이 사임한 뒤 한 달여의 사령탑 선임 과정을 거쳐 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