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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 발매 개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12-20 14:43


케이토토가 22일부터 24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발매를 시작한 이번 37회차는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발매 마감은 22일 오후 8시50분이다.

▶EPL, 에버턴-토트넘전 축구팬 뜨거운 관심

EPL에서는 아스널-번리(2경기)를 비롯해, 본머스-브라이턴(3경기), 첼시-레스터시티(4경기), 허더즈필-사우스햄튼(5경기), 뉴캐슬-풀럼(6경기), 웨스트햄-왓포드(7경기), 카디프시티-맨유(9경기), 에버턴-토트넘(13경기)전이 대상경기에 선정됐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매치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에버턴의 대결이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아스널에 2대4로 패했지만,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손흥민과 함께 헤리 케인, 에릭센 등이 지금처럼 활약해 준다면 토트넘의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에버턴은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최근 5경기에서 1승2무2패를 기록했다. 원정 3경기만 보더라도 1무2패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안방에서 치른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했다. 홈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유일한 위안거리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이다.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토트넘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하지만 최근 에버턴이 안방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고, 이 경기에서 승리할 시 6위 입성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동기부여가 있다는 것은 이번 경기에서 세밀한 승부예측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프리메라리가, AT마드리드 상대 전적에서는 에스파뇰에 열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베티스-에이바르(1경기)전을 시작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스파뇰(8경기), 빌바오-바야돌리드(10경기), 발렌시아-우에스카(11경기), 레가네스-세비야(12경기), 라요-레반테(14경기)전 등이 포함됐다.

AT마드리드와 에스파뇰의 경기가 관심을 끈다. 고딘, 그리즈만 등 스타 선수가 대거 소속되어 있는 AT 마드리드는 최근 7경기에서 4승3무라는 좋은 기록을 거뒀다. 리그 3위에 랭크됐다. 리그 11위 에스파뇰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위다. 하지만 2017~2018시즌 펼쳐진 두 차례 대결에서 0대1, 0대2로 패한 바 있다. 철저한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벌어지는 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을 찾아간다. 이번 회차에는 에버턴-토트넘전을 비롯해 흥미로운 경기가 다수 준비된 만큼,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밖에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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