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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패배했다.
토트넘은 일방적으로 경기를 펼쳐나갔다. 데스크(DESK-델레 알리, 에릭센, 손흥민, 케인)라인이 있었다. 이들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 시작 46초만에 손흥민이 첫 슈팅을 기록했다. 7분에는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을 대렸다. 12분에는 트리피어가 오른발 프리킥을 때렸다. 17분에는 손흥민이 달려가면서 울버햄턴의 수비를 흔들었다. 1분 뒤 손흥민이 슈팅 그 이어 에릭센이 슈팅을 때렸다. 말 그대로 파상공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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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2분. 토트넘은 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이 볼을 잡고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이 잡아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그대로 빨려들어갔다. 손흥민의 리그 4호 도움이었다.
1-0이 된 후에도 토트넘은 공세를 계속 펼쳤다. 29분 손흥민이 찬스를 잡았지만 골을 놓쳤다. 35분과 44분에도 손흥민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울버햄턴 필사의 수비 그리고 세 방
후반 울버햄턴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토트넘의 공격을 계속 펼쳤다. 이름 막고 또 막아냈다. 울버햄턴 입장에서는 후반 종반까지 버티면 단 한번의 찬스를 노렸다.
적중했다. 울버햄턴은 버티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한 번씩 두드렸다. 그리고 후반 22분 결국 골이 터져나왔다. 코너킥이었다. 윌리 볼리가 그대로 꽂아넣었다.
1-1이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빼고 올리버 스킵을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동점이 되었기에 이를 취소했다. 손흥민의 결정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울버햄턴이 더 집중력 높았다. 토트넘의 공격을 밀어내고 또 밀어냈다. 그리고 결국 역전골을 박았다.
후반 38분 히메네스가 골을 만들었다. 역습이었다. 이어 후반 42분 코스타가 쐐기골을 박았다.
결국 남은 시간 토트넘은 골을 넣기 위해 애썼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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