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벤투호가 황희찬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
경기 초반 바레인의 공격에 고전했다. 4분 가슴 철렁한 장면이 나왔다. 마르훈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렸고, 볼은 다행히도 살짝 빗나갔다. 한국은 바레인에 계속 왼쪽 측면을 공략 당하며 여러차례 위기를 맞았다. 한국은 10분이 넘어가고 부터 서서히 분위기를 찾았다. 손흥민의 볼터치가 늘어나며 공격 횟수를 늘렸다. 하지만 템포가 늘어지며, 좋은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한국은 손흥민의 돌파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지만, 위력적이지 않았다. 0-0으로 끝날 것 같은 전반은 43분 요동쳤다. 이 용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짤라먹으려고 했지만,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이를 황희찬이 뛰어들며 마무리했다. vanbaste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