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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외파는 볼만큼 다 봤다. 다음 차례는 K리거다.
사실 벤투호는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멤버를 중심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멤버들이 가세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일조했던 황인범(밴쿠버) 김문환(부산) 이진현(포항) 등 눈에 띄는 새얼굴이 탄생했다. 하지만 소위 '신데렐라'라고 할 만한 선수는 없었다. 벤투 감독은 K리거 보다는 해외파를 중심으로 팀을 운용했다. 오스트리아 2부리그에서 뛰는 김정민(리퍼링)도 기회를 받았지만, K리거들은 다소 소외되는 느낌이었다. 벤투 체제에서 '깜짝 발탁'된 K리거는 수비수 박지수(광저우 헝다·첫발탁 당시 경남)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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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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