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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와의 호흡? 말 안해도 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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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 박용우는 2015년 서울에서 데뷔한 후 2017년 울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17년 31경기에서 2골, 2018년 31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 7경기에 나섰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박용우에 대해 "아버지가 실업팀까지 축구선수를 하셨다고 들었다. 박용우는 단 한번도 훈련을 소홀히 한 적이 없는 성실한 선수다. 축구인다운 강인한 멘탈과 한결같이 성실한 태도를 가진 선수"라며 강한 믿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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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맨시티 출신 믹스와 중원에서 더블볼란치 호흡을 맞춰왔다. 박용우는 "워낙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내가 조금만 서포트하면 된다. 서로 편하다. 위치 선정 등이 말 안해도 서로 잘 통한다. 함께할 때 시너지가 나는 것같다"며 웃었다. ACL과 리그에서의 목표를 또렷이 했다. "리그도 ACL도 챔피언을 바라봐야 한다. 가장 높이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올시즌 좋은 선수를 많이 영입했다. 자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팀'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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