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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간단하다. 지단은 베일을 싫어한다."
지단 감독은 이미 수 차례 간접적으로 베일 측에 새 시즌 전력 구상에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러나 베일은 3년 계약이 남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한다는 뜻을 전했다. 둘은 이 같은 입장의 평행선을 유지했다. 누구도 물러서지 않았다.
바넷은 "복잡할 거 없다. 지단은 베일을 싫어한다. 둘 사이에는 어떤 대화도 없다. 결코 없다"고 폭로했다.
바넷은 "베일은 레알 구단과 계약이 돼 있다. 2022년에 끝난다. 내 의견이지만 베일은 세계에서 최고 선수 톱3 또는 톱4에 들어간다. 지단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그 사람의 의견이다. 그럴 자격도 있다. 나는 그를 비난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아직 지단은 이번 바넷의 코멘트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조만간 지단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할 것이고, 이에 관한 질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마르카는 전망했다. 마르카는 두 사람의 입씨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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