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부산이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고 갔다. 전반 9분 만에 이동준이 스로인한 볼을 김진규가 잡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크로스했다. 이 볼을 이정협이 쇄도하면서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꽂아넣었다. 1-0 리드를 잡은 부산은 전반 추가 시간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이동준이 페널티 지역으로 돌파해 들어가다 수원FC 수비수 박요한에게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따냈다. 키커로 나선 호물로가 침착하게 골을 완성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 시각 안산와스타디움에서는 안산 그리너스가 서울 이랜드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안산은 승점 47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산 무궁화(승점 44)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랜드는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부천FC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닐손주니어와 안태현의 연속골로 FC안양을 2대1로 제압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