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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변은 없었다. 올시즌 K리그2 '1강'으로 호령한 광주FC가 K리그 직행버스에 올라탔다. 2017년 강등 이후 3년만의 복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광주의 전력이 부산 등 다른 K리그2 팀들을 능가했다. 개막 이후 2연승을 시작으로 20라운드에서 안양에 패하기 전까지 19경기 연속무패를 내달리며 K리그2 무대를 사실상 지배했다. 6월초 다시금 선두를 되찾은 뒤 4개월 넘게 최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개막전부터 10월20일까지 단, 15일을 제외한 218일 동안 선두에 머물렀다. 2017년 말컹을 앞세운 경남FC에 견줄 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 행보를 보인 끝에 창단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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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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