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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떠나지 말고 남아줘."
프랑스 출신 33세 베테랑 공격수 지루는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 후, 올시즌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 리그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램파드 감독은 부임 후 세대교체 의지를 천명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이에 지루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출전 기회를 더 갖길 바라고 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도 대표팀에서의 활용을 위해 지루의 출전 시간을 늘려달라고 램파트 감독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램파드 감독이 일단은 지루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젊은 선수들 위주의 팀 개편도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이 있어야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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