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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K리그2는 각 팀들이 이제 3경기씩 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미 광주FC의 우승과 부산 아이파크의 2위가 확정됐다. 하지만 아직 더 지켜봐야 할 포인트가 남아있다. 이번 주말 K리그2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안양은 2연패 부진에 빠져있지만, 지난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조규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희망 버리지 않은 부천
그러기 위해서는 자력으로 3경기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 부천은 아산 무궁화-서울 이랜드-수원FC와 대결하는데 세 팀 모두 상대적으로 전력이 강하지 않은 팀이다. 아산을 상대로는 올시즌 1승1무1패를 기록햇지만, 아산이 최근 10경기 1승 뿐이다. 이랜드와 수원을 상대로는 올시즌 강했다. 희망이 있다.
▶정재희와 이동준의 도전
전남 드래곤즈 정재희는 올시즌 8개의 도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산 장혁진과 동률이지만, 경기 수 대비 도움이 많아 1위다. 정재희는 부산전에서 도움을 추가해 타이틀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전남과 맞대결을 벌이는 부산 이동준은 10골 7도움을 기록중이다. 이동준이 남은 3경기에서 도움 3개를 추가하면 한 시즌 10-10 클럽 가입이 가능하다. 일단 전남전에서 도움을 추가해야 남은 두 경기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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