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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시 유소년이다.
이번 해외연수는 유럽의 선진클럽 유스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맹은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수 인원을 3개국에 분산 파견해 능동적 학습환경을 조성했고, 창의력 향상, 훈련 주기화 방안 등 명확하고 개성 있는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지도자들은 영국 토트넘, 포르투갈 스포르팅SC, 스페인 바로셀로나 지역 축구학교인 스마트 풋볼 등 체계적인 유스시스템을 갖춘 프로구단 및 아카데미를 방문한다. 훈련 및 경기 진행 과정을 참관하며 현지 지도자들과 토론 세션도 진행한다.
연맹은 매년 실시되는 해외 유소년 클럽시스템 벤치마킹 및 지도자 연수를 통해 K리그 산하 전 유스팀이 풍부한 선진사례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각 팀의 실정에 맞는 '한국형 유스 시스템'을 정착시키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와 더불어 K리그는 앞으로도 유소년 제도 정비와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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