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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축구대표팀이 상대할 중국 대표팀은 중일전에서 과격한 플레이로 비판을 받았다. 소림축구를 연상케 하는 날아차기로 일본 선수의 뒷머리를 가격하는 행위도 나왔다. 1대2로 패한 이날 한 경기에서만 경고 3장을 받았다.
하지만 상대를 해할 수 있는 거친 플레이는 90분 경기에서 몇 차례 나올 뿐이다. 대부분의 시간은 '축구 대결'이다. 한국이 2연승을 내달리기 위해선 실력 대 실력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뜻.
지난 1월 중국 리그에 진출해 1년간 중국 선수들을 경험한 김민재(베이징 궈안)는 "각 팀에서 주전으로 뛰던 선수들이 왔다"고 했고, 주세종은 "최고의 전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좋은 선수들이 참가했다"며 중국이 만만치 않은 전력이라며 경계심을 표했다. 주세종은 또한 상대팀 분석 시간에 중국이 "패스 플레이를 많이 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했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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