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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기록이나 통계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팀이 이기도록 도울 뿐…"
루카쿠가 또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루카쿠는 7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최근 11경기 무패(8승 3무) 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루카쿠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루카쿠는 전반 13분 선취골에 이어 32분에 추가골까지 터트려 초반 2-0의 리드를 만들어냈다. 그런데 루카쿠의 활약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지난 12월 22일 지로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를 포함해 루카쿠는 세리에A 18경기에서 14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팀의 레전드인 비에리가 지난 2000년에 기록한 13골 기록을 넘어선 것. 더불어 원정에서 10골을 터트린 것도 대단한 기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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