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레전드 출신이자 방송 해설가인 개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의 '넥스트 캡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실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빌 역시 이런 평가에 관해 맞장구를 쳤다. 네빌은 "내가 경탄하는 점은 리버풀이 접전 속에 헤더를 두 번이나 따낼 장신 스트라이커가 없음에도, (단신인) 마네와 살라가 헤더로 득점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크로스의) 수준이 뛰어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캐러거는 "이 경기는 웨스트햄 코너에서 나온 알렉산더-트렌트의 크로스들로 결정된 것이었다. 그것이 리버풀의 유일한 위협 무기였다"고 덧붙이며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한 극찬을 끊임없이 쏟아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리버풀은 리그 1위를 독주하며 우승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규리그 남은 11경기에서 승점 12점만 따내면 1990년 이후 3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