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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짧은 생활을 마치고 AC밀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근 구단이 즈보니미르 보반 단장을 해임하며 상황이 좋지 않아졌다. 최근 구단 경영진 내분설이 있었던 AC밀란은 보반 단장이 해임되며 그 내분설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반 단장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밀란으로 올 때 도움을 줬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밀란에서 함께 뛰었던 사이기도 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보반 단장이 해고되자 이에 격분했으며, 이 문제에 대해 가지디스 CEO에게 자신의 이견을 전달하고 팀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의 구단 정책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최근 며칠 동안 심사숙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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