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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벨기에는 유럽의 '붉은 악마'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27세에 벌써 A매치만 79회다. 포백은 얀 베르통언, 필리페 알베르트, 뱅상 콤파니, 에릭 게레츠가 이뤘다. 베르통언과 콤파니는 최근 팬들에게 너무 잘 알려진 선수. 알베르트는 뉴캐슬의 레전드로, 역동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게레츠는 1970~1980년대 벨기에 최고 스타로 유로1980 준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미드필드는 에당 아자르, 케빈 더브라이너, 폴 판 힘스트, 악셀 비첼, 윌프리드 판 모어가 구축했다. 아자르와 더브라이너는 설명이 필요없다. 벨기에 최고의 재능들이다. 비첼 역시 도르트문트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판 힘스트는 1960년대 스타로, 2003년 지난 50년간 벨기에 역대 최고 선수로도 꼽혔다. 판 모어는 유로1980 준우승의 핵심 멤버로, 당시 대회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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