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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3세 젊은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단숨에 브라질 역사상 몸값 비싼 선수 4위로 올라섰다.
2018년 여름 그레미우에서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해 2시즌 활약한 아르투르는 29일 이적료 7천200만 유로(약 969억원+옵션)에 유벤투스 이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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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2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기록한 브라질 선수는 2명 뿐이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2017년, 월드 레코드에 해당하는 2억2200만 유로 이적료에 바르셀로나에서 파리로 떠났다. 네이마르는 이 부문 3위에도 랭크했다. 2013년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가 8천8200만 유로였다.
2위는 쿠티뉴(바이에른 뮌헨)다. 2018년 1월 리버풀에 1억4500만 유로를 남기고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올시즌에는 바이에른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에스포르테'에 따르면 아르투르의 세계 이적료 순위는 27위다. 로드리(맨시티/7천만 유로)보다 높고,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7천500만 유로)보다 낮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로를 떠나보내고 사실상의 스왑딜 형식으로 유벤투스 미드필더 미랄렘 피아니치를 6천만 유로에 영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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