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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유로피언 골든볼의 주인공은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였다.
임모빌레는 세리에 A 득점왕은 물론, 유로피언 골든슈를 차지했다. 모든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올해 30세.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소렌토와 유벤투스 유소년 클럽팀 출신이다.
이후 세비야로 임대됐고, 토리노로 또 다시 임대.
이후, 2016~2017시즌 라치오로 팀을 옮겼다. 완벽히 부활했다.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좋은 스타트를 보인 그는 그 시즌 23골을 기록하면서 세리에 A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이후 승승장구하던 그는 올 시즌 드디어 라치오에서 골든슈까지 받았다.
기본적으로 훌륭한 신체조건을 지닌 그는 감각적 위치선정과 뛰어난 스피드로 오프 사이드 트랩을 깨는데 상당히 능하다.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면서 골 결정력을 극대화시키는 선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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