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도니 판 더 빅을 원하는 로날드 쿠만 감독.
두 사람은 인연이 깊다. 지난 2년간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판 더 빅을 지도했다. 누구보다 그를 잘 안다. 바르셀로나는 미랄렘 퍄니치를 데려오며 중원을 강화했는데, 그들은 여전히 중원 자원 보강을 원하고 있다. 쿠만 감독 역시 미드필더 포지션을 영입 우선 순위로 지목한 상황이다.
하지만 판 더 빅을 데려오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맨유가 일찌감치 그를 영입 타깃으로 설정했다. 일찌감치 점찍어뒀던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의 대안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데려올 수 있다. 현재 판 더 빅의 몸값은 5000만유로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