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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골잡이 이미지가 강했던 해리 케인(25·토트넘 홋스퍼)이 올시즌 새로운 매력을 마구마구 발산하고 있다.
골과 직결될 가능성이 큰 빅찬스 생성 횟수는 6개로, 경기당 1.5개씩 만들었다. 지난 3시즌 평균 빅찬스 생성 횟수는 약 5.3개였다. 4경기만에 평균치 이상을 해냈다.
패스의 질도 대단히 좋다. 사우스햄턴전에선 1~2번의 터치 이후 날카로운 공간 패스로 손흥민의 4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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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케인이 '패스놀이'에만 집중하는 건 아니다. 케인은 컵포함 8골(8경기)을 몰아치고 있다. 맨유전 멀티골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순위에서 공동 11위로 떠올랐다. 과거 토트넘, 맨유에서 활약한 테디 셰링엄과 동률(146골)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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