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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주전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안병준 선발 라인업 제외는.
▶어제 면담을 했다. 90분간 뛸 수 있는 체력이 아니었다. 본인도 인정했다. 짧게는 45분, 길게는 60분 정도 생각을 했다.
▶대전 타이트한 수비를 풀기 힘들었다.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주안이를 30분에 교체 했다.
-계속 실점이 없었다.
▶찬스를 허용하고 이런 부분도 있지만 골키퍼부터 시작해서 포백, 미드필더까지 수비에 대한 의식이나 가담 능력이 뛰어나다. 결국 무실점으로 5경기를 하고 있는데 굉장히 긍정적이고 집중력이나 상대를 제압하는 체력적인 부분이 좋다.
-스케줄이 빡빡하다.
▶후반기 들면서 매경기 간절한 결승전처럼 임하자고 했다. 그런 생각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선수들이 잘 이행해주고 있다. 선수들도 의지가 강하다. 선수들간 유대감이 좋기에 자신감 가지고 임할 생각이다. 제주전까지 총력전을 해서 패하지 않고 가는게 첫번째다. 제주전에서 승부수를 띄울 생각이다.
-정재용 골이 멋있었는데.
▶환상적인 골이었다. 정재용에게 그런 부분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여름에 합류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았다. 몸이 올라오고, 출전 시간도 늘려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득점까지 했다. 팀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약이었다.
-이한샘 복귀 시점은.
▶저번주 부터 합류했다. 정상 훈련 합류한지 3일 밖에 안됐다. 다음 경기가 될지, 다다음경기가 될지 선수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 장준영 조유민이 잘해주고 있다. 최규백도 잘해주고 있기에 급하게 기용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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