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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시티는 칼리두 쿨리발리 영입 협상을 벌인 적이 없다."
맨시티의 오마르 베라다 운영 책임자는 현지 매체 '인사이드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쿨리발리 영입에 대한 진지한 협상을 벌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쿨리발리는 이번 여름 맨시티로 이적하는 게 거의 확정적인 것처럼 보였다. 능력 있는 선수고, 맨시티도 수비수 보강이 필요했다. 다만, 이어지는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그의 높은 몸값이 계속 부각돼왔다. 나폴리가 원하는 이적료는 최소 8000만유로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맨시티가 금액이 너무 비싸 쿨리발리를 포기한다는 뉴스가 도배됐다.
베라다는 "쿨리발리는 분명 최고의 선수이기에, 우리도 영입을 고려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몇몇 변수 속에 진지한 영입 작업은 아예 시작조차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벤피카의 수비수 루벤 디아스를 영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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