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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근육남' 아다마 트라오레(24·울버햄턴)가 스페인 A매치 두번째 출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후반 조커로 들어간 트라오레는 에너지 넘치는 돌파와 스피드로 스페인 축구팬들을 흥분시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트라오레는 가장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이어갔다. 그가 놀라운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고 평가했다.
트라오레는 스페인 국적을 갖고 있다. 보디빌더를 방불케하는 근육맨으로 EPL 울버햄턴에서 저돌적인 돌파와 스피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까지 발탁됐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트라오레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를 차례로 거쳤다. 2015년 바르셀로나 B팀을 떠나 EPL 애스턴빌라로 이적했다. 그곳에서 미들즈브러를 거쳐 울버햄턴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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