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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500만파운드 제안을 거절한 메수트 외질.
이에 알 나스르가 외질에게 2년 계약 오퍼를 넣었다. 연 500만파운드의 조건이었다. 하지만 외질은 아스널에서의 버티기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질은 아스널과의 계약이 9개월 남았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그가 내년 여름 FA가 돼 그냥 팀을 떠나는 것보다 얼마라도 이적료를 받고 파는 게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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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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