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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11일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유럽 네이션스리그 경기 도중 양 팀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서로 활짝 웃으며 대화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유벤투스 팬들은 호날두가 지난해 여름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설득한 것처럼, 음바페의 유벤투스 이적도 설득했기를 바랐을 것이다.
두 선수가 인터뷰든, 어떤 루트로든, 대화 내용을 밝히지 않아 그 내용은 누구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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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두 골잡이의 침묵 속에 0대0으로 비겼다. 두 팀은 나란히 2승 1무 승점 7점씩 획득하며 C조 선두권을 형성했다. 득실차에서 앞서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 선두를 달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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