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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올드 트래포드에서 6-1 대승 상상하기 힘든일이지만 해냈어"
모우라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선발로 나섰던 라멜라를 대신해 후반전을 소화했다.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모우라는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믿고 있었다. 그러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6-1 승리를 거두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14일 EPL 1라운드 에버튼전부터 시작해 지난 5일 맨유전까지 3주간 총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달은 우리에게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는 정말 잘했다. 이런 많은 경기를 최고의 결과로 마무리한 것은 정말 중요하고 특히 마지막 경기는 대단했다."라며 살인 일정을 잘 보낸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10월 A매치 휴식기를 거친 후 오는 19일 오전 0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EPL 5라운드 경기로 다시 다. 모우라는 "이제 새로운 달의 시작을 저번 달에 보여준 정신력과 함께 시작해야 한다. 나는 매우 긍정적이고, 우리는 강한 스쿼드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우리는 큰 것을 이루는 꿈을 꿀 수 있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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