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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다"
14일(한국시각)'디에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뤼디거는 "이적 시장 마감 2주 전 몇 가지 옵션이 있었다"라며 이적을 위해 여러 구단과 접촉한 것을 인정했다.
뤼디거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임대 이적의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이유들과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뤼디거는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원하고 있다. 대표팀에 소집되려면 경기력 유지를 위해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 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뤼디거는 "지금 상황은 어쩔 수 없다.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매 훈련 세션마다 나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많은 대회를 나서고 있다. 지금부터 매주마다 2번의 경기를 치러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때때로 축구에서는 모든 게 빠르게 변한다. 이것이 내가 감독님을 설득하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는 이유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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